청당지하도는 신방통정지구 도시개발지구와 청당지구 택지개발지구를 잇는다. [천안시 제공]
왕복 4차선에 연장 298m 규모로 통과 높이 4.5m에 폭 3m의 인도 시설을 갖추고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청당지하도’의 개통으로 안전한 입체교차로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로 확보와 천안의 동서 지역 간 원활한 교통으로 균형발전과 시민 생활 편익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존에 차량 증가 등으로 사고발생이 잦았던 옛 ‘청당건널목’은 철거 됐다.
한편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인근의 ‘풍세지하도’는 오는 26일 개통하며, 기존 풍세건널목도 폐쇄된다. 이와함께 두 곳의 지하도 개통과 함께 현재 건널목을 이용해 운행 중인 버스노선(2번, 600번대)은 변경 운행될 예정이다.
김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