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본선티켓 5장 요구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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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피터 벨라판 아시아축구연맹(AFC)사무총장은 26일 "아시아에 배정된 월드컵 본선 티켓을 다섯장으로 늘려 달라고 국제축구연맹(FIFA)에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는 운이 없어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못냈을 뿐"이라며 "아시아의 인구·월드컵 시청자 수 등을 감안하면 출전 티켓이 늘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AFC는 이번 월드컵에서 공동 개최국으로 본선에 자동 진출한 한국·일본 외에 세장의 티켓을 요구했으나 FIFA는 2.5장을 배정했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 이란이 유럽의 아일랜드에 패배해 결국 중국·사우디아라비아 두팀만 본선에 진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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