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60여개 기업 인터넷 주주총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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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5면

상법 개정으로 이달 말에 집중될 일본 기업들의 올해 주주총회에서 60여개사가 인터넷으로 안건 찬반투표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은 외국인을 포함해 주주수가 많은 기업들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인터넷을 이용한 주총은 "주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의결권 행사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들 기업이 대부분 정보기술(IT) 관련 기업이어서 홍보효과를 겨냥한 측면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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