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2명 캐나다公館 진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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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베이징=유광종 특파원] 탈북자 두명이 중국 베이징(北京)주재 캐나다대사관에 진입, 난민지위를 요청했다고 10일 캐나다대사관 대변인이 밝혔다. 제니퍼 메이 대변인은 "20세 전후의 남자 두명이 8일 해가 진 뒤 대사관에 진입했다"며 "현재 이들의 출국문제와 관련해 중국 관리들과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달에도 탈북자 두명이 베이징 주재 캐나다대사관에 진입해 망명을 요청, 결국 싱가포르를 경유해 서울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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