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담배 '루멘'나온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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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담배인삼공사는 한갑에 2천원짜리 고급 담배인 '루멘(Lumen)'(사진)을 6월 중 출시한다. 새 담배 루멘은 국산으로는 처음으로 8각 패키지를 사용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또 최고 등급의 잎담배를 사용해 흡연감이 상큼하고 뒷맛이 개운한 특징이 있다고 담배인삼공사는 설명했다. 담배인삼공사는 우선 서울과 수도권 대도시에서부터 팔되 기타 지역은 설비가 확보되는 8월 이후 발매할 계획이다.

루멘은 광속의 측정 단위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로 담배인삼공사는 소비자의 의견을 들어 부르기 좋은 이름을 골랐다고 밝혔다.

정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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