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팀도 운이 따른다면 가능성 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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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장담을 잘 안하는 게 내 스타일이지만 한국팀의 수준이 당초 목표치에 가까이 도달한 만큼 운이 따른다면 가능성이 있다."-거스 히딩크 축구대표팀 감독, 월드컵 개최국이 모두 2라운드에 진출했다지만 그들은 대부분 축구 강국이었고 한국과 일본은 조금 다른 상황이라며.

▷"그는 마침내 자유로워졌다."-유럽인권법원에서 죽을 권리를 찾기 위한 법정 투쟁에 패소했던 영국 여성 다이앤 프리티의 남편, 자신이 지켜보는 가운데 부인이 숨을 거둔 뒤.

▷"노풍(風)은 없다. 부정부패 정권과 세아들 비리에 분노하는 국민들의 노풍(怒風)이 있을 뿐이다."-남경필 한나라당 대변인, 경기 지방선거 필승 결의대회에서 권력형 비리 의혹을 규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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