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에 실시될 대통령 선거와 관련, 민주당 노무현(武鉉)후보와 한나라당 이회창(會昌)후보의 지지도 격차가 오차범위 이내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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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와 YTN은 1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테일러넬슨 소프레스(TNS)에 의뢰해 11,12일 이틀간 1천명을 상대로 실시한 전화조사에서 후보 지지율은 41.5%, 후보 지지율은 38.3%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두 후보의 지지도 격차는 3.2%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구간에서 ±3.1%) 안에 들어 있다.
TNS가 지난 4월 1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두 후보의 지지율이 후보 56.2%, 후보 29.5%로 지지율 격차가 26.7%포인트였다.
한편 MBC는 13일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1만3천2백21명을 전화조사한 결과 후보 지지율은 43.6%, 후보 지지율은 36.6%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