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銀, 창구 송금수수료 인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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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서울은행은 10일부터 창구 송금 수수료를 인하하고 지역구분을 폐지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10만원 이하 금액을 송금할 때 5백~1천원이었던 송금수수료가 5백원으로 조정되며 1백만원 이하는 9백~2천원에서 1천원으로, 5백만원 이하는 1천1백~4천원에서 1천5백원으로, 7백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1천3백~6천원에서 2천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서울은행은 이와 함께 지역이 다른 지점에서 발행된 자기앞수표를 입금하거나 지급할 때 받는 추심수수료를 면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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