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아파트 1,116가구 7일부터 청약 접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7면

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오는 7~10일 생활보호 대상자와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1천1백16가구의 임대아파트 청약을 접수한다. 이번의 재개발 임대아파트는 일정기간 거주하면 분양해주는 분양 전환용이 아니라 무주택 서민을 위해 10년간 한시적으로 임대하는 임시 이주용이다. 계속 거주하려면 2년마다 계약을 다시 해야 한다.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배우자를 포함한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인 사람들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60세 이상 또는 장애인 직계 존속을 부양하는 호주 승계 예정자는 세대주가 아니어도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는 6월 20일 발표하고 도시개발공사 홈페이지(www.smdc.co.kr)를 보거나 전화(3410-7114~5)로 문의하면 된다.

양영유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