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9세 소녀-14세 소년 아들 출산 '경악'

중앙일보

입력

중국 언론에 보도된 관련사진


말레이시아의 9세 소녀가 출산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복수의 중국언론은 24일 “말레이시아의 14세 소년과 9세 소녀가 아들을 출산한 사건이 발생했다”며 “미성년자들의 미성숙한 성의식에 대한 사회적 접근이 필요하다. 이 사건은 부모와 교사들을 비롯, 사회 전반적인 관심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언론은 두 소년 소녀의 주변 사람들 역시 이번 사건에 경악한 상태라며 “단순히 놀이동무인 줄 알았던 두 아이 사이 벌어진 일을 믿을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중국 언론들에 따르면, 이 9세 소녀는 8세 이전에 이미 초경을 했고 14세 소년 역시 9세가 되고나서 2차 성징이 찾아왔다.

한편 말레이시아의 9세 소녀 외에도 2006년 페루에서 8세 소녀가 출산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또 역대 세계 최연소 엄마로는 지난 1939년 5세 나이에 아기를 낳은 페루 소녀가 있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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