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 8개노선 올 착공 5개노선은 연내 개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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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기획예산처는 올해 고속도로 8개 노선을 착공하고, 5개 노선을 연말까지 개통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착공되는 고속도로 중 신설노선은 ▶고창~장성(17㎞)▶양평~여주(29㎞)▶평택~음성(31㎞)▶무안~광주(43㎞)▶목포~광양(1백5㎞) 등 5곳이며, ▶한남~반포(1.9㎞)▶김천~구미(17.4㎞)▶성서~옥포(9.3㎞)는 기존 4차로에서 6~8차로로 확장된다.

또 연내 개통되는 노선은 ▶천안~논산(80㎞)▶안중~평택(28㎞)▶여주~충주(41.6㎞)▶천안인터체인지~천안분기점(7.8㎞)▶판교~퇴계원(34.3㎞) 등으로 모두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정부는 한편 천안~논산간 고속도로는 대전을 거치지 않고 경부선과 호남선을 직접 연결해 회덕분기점의 교통난을 덜고 이 구간의 주행시간을 현재 70분에서 50분으로 20분 단축할 방침이다.

이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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