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恐韓症 세 글자에서 벗어나게 됐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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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경찰관을 불법 감금하고 태워죽인 행위가 민주화가 될 수 있느냐."-자민련 정진석 대변인, 민주화보상심의위가 부산 동의대사건과 전교조를 민주화 운동으로 인정한 결정에 자민련 당원들은 '이제는 나라를 위해 싸워야 할 때'란 인식을 갖게 됐다며.

▷"또 이별이냐. 집에 돌아가지 않겠다."-정귀업 할머니, 51년 수절 끝에 만난 북측의 남편 임한언 할아버지와 이별을 아쉬워해 울부짖으면서.

▷"이제야 공한증(恐韓症)이란 세 글자에서 벗어나게 됐다."-중국 인터넷 신문 대양망(大洋網), 한·중 축구대표팀 평가전에서 중국이 0대 0으로 선전한 데 대해.

▷"일본은 중년의 위기국가."-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 2002년 국별·지역별 국제경쟁력 평가에서 일본이 자각력·기력을 잃어가는 국가로 평가됐다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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