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노하우 서로 나눠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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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제1회 자원봉사관리협회(AVA) 아태지역대회가 24~27일 부산시 벡스코 국제회의장에서 31개국 1백41명의 외국인 등 1천5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부산의 한국자원봉사연합회(이사장 이종균)가 주최,'새로운 세기, 자원봉사관리에 날개를 달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24일 오전 등록 및 국제친선 프로그램에 이어 25일 오전 9시 강경식 전 부총리, 앨런 쉰들러 미 NGO관리 및 훈련센터회장, 오카모토 에이이치 일본 오사카 볼런티어협회 이사장 등 3인의 기조연설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이틀간 각국의 자원봉사 동향을 소개하는 13개국의 국가보고서가 발표됐으며 30개의 워크숍이 진행돼 해외 20개·국내 10개의 논문이 발표됐다. 자원봉사관리자들을 위한 국제대회가 한국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강진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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