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오페라단 '나비부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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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5면

국제오페라단(단장 김진수)이 창단 20주년을 맞아 창단 이후 단골 레퍼토리로 갈고닦아온 푸치니의 '나비부인'을 무대에 올린다.

2000년 예술의전당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상연한 프로덕션이다. 올 여름 국제오페라단의 유럽 무대 진출을 준비하는 이탈리아 오페라 페스티벌 참가작이기도 하다. 소프라노 김유섬·손미선·이지은(초초상 역),테너 김진수·이칠성·신선섭(핑커톤 역), 바리톤 유승공·최종우(샤플레스 역) 등이 출연한다.

이탈리아 출신의 니콜라 사말레가 뉴서울필하모닉을 지휘하고 정갑균이 연출을, 이학순이 무대미술을 맡는다. 27일~5월 2일 오후 7시30분,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02-588-0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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