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통증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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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1면

봄이 되면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팔을 많이 사용하는 테니스와 골프·배드민턴 등은 자칫 테니스 엘보를 유발시켜 만성 통증으로 이어지는 수가 있다.

운동을 심하게 해서 발생하는 통증은 우선 운동량을 줄이면서 치료를 해야 한다. 팔꿈치 통증은 근육과 인대가 충격을 받아 손상된 것으로 직접 아픈 부위에 6호 서암봉을 붙여주면 큰 도움이 된다. 그래도 진통이 안되면 신서암봉이나 수지침으로 D7·H7·L7의 상응점과 G7을 자극한다. 양손을 함께 시술해주면 좋다.

유태우

<고려수지침요법학회 회장>

문의:soojichim@soojichim.com/02-2231-8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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