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안병만 교육 “시간강사 위한 강의 전담 교수제 도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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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23일 “시간강사 중 뛰어난 분들을 비전임 강의 전담 교수로 임용하는 방안을 국립대부터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2~3년 단위의 계약제로 임용하는 방식이다. 안 장관은 이날 부산에서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하계 대학총장 세미나에서 이러한 시간강사 처우 대책을 내놨다. 현재 전임강사의 23% 수준에 그치고 있는 국립대 시간강사 급여 수준을 향후 5년간 전임강사 대비 50%로 개선하는 방안도 있다. 안 장관은 “정부가 시간강사의 사회보험 가입과 공동 연구실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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