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와인·보석 감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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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5면

한병에 6백만원을 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프랑스산 와인 1959년산 '샤토 라투르', 가죽끈이 고전적인 멋을 더하는 1960년도 '파텍 필립' 남성용 시계….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를 더하는 빈티지 시계·와인과 한국 보석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가 20일까지 서울 청담동 서울옥션에서 열린다. 이 전시는 20일 오후 3시와 5시에 각각 열릴 보석 경매·와인 경매에 앞서 경매 참가자들에게 미리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꼭 경매에 나설 사람이 아니더라도 한번 가보면 평소 보기 어려운 진귀한 와인·보석을 만나는 재미를 찾을 수 있다. 한편 서울옥션 청담점은 5월 1일~6월 5일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보석전문가 홍지연씨 등의 '보석과 와인, 다시 즐기기' 강좌도 마련한다. 강좌당 참가비는 2만원. 02-512-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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