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은 스스로 지옥문을 열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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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당신들은 스스로 지옥문을 열었다."-팔레스타인 이슬람운동 무장단체 하마스,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 등 지도자들을 암살의 표적으로 삼겠다며.

▷"대학 어디서도 장애인 문제에 선뜻 나서주는 곳은 없습니다."-서울대 경영대 02학번 박윤정(21·여)씨, 2급 청각장애인으로, 도우미 두명이 대필해 주는 노트로 공부를 하고 있지만 청각장애자 전담 영어회화수업이 없는 등 학교가 무관심하다며.

▷"위기는 벗어났으나 아직 할 일이 많다."-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 경제재정정책 자문회의에서 은행권 부실대출 처리에 가닥은 잡았지만 아직도 모든 것이 해결된 것은 아니라며.

▷"극단적 상업주의와 첨단녹음기술이 결합돼 팬들을 기만한 사건."-가요계의 한 관계자, 탤런트 정양이 지난해 발표한 가요 '체인지'는 실제로 최모 신인가수가 부른 것이고 정양은 뮤직비디오 출연과 안무에만 참여한 것으로 드러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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