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강희락 “진실 밝힌 뒤 거취 판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강희락 경찰청장은 22일 서울 양천서의 고문 은폐 의혹과 관련, “진실을 규명한 뒤 (거취) 판단을 하겠다”고 말했다. 강 청장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에서 민주당 이윤석 의원이 “사퇴를 결단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강 청장은 국가인권위와 검찰의 조사가 두 달여 자신에게 보고되지 않은 데 대해 “즉보 사항인데 어떻게 깔아뭉갰는지 저도 이해가 안 간다”며 “정말 상상도 못한 일이 발생한 데 대해 진실을 규명해 (지휘)감독 책임까지 확실하고 엄중히 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