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西일본에 年3백억엔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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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도쿄 AFP=연합]일본 총무성은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NTT서일본에 대해 연간 최고 3백억엔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일본 정부가 NTT동·서일본의 통신망을 사용하는 국내외 통신사업자로부터 이 돈을 거두는 대신 회선 사용료를 낮춰줄 방침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NTT서일본은 관할 구역에 인구가 적은 섬지역이 많은 데도 단일요금으로 서비스해야 하는 강제규정 때문에 채산성이 맞지 않는다며 정부에 지원을 호소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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