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결혼 시즌이라는 말은 옛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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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지금 투자할 곳은 한국."-칼럼니스트 제임스 K 글래스먼,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의 칼럼에서 "한국의 활기찬 경제가 인상적이었으며 한국의 주식시장에 완전히 빠졌다"며.

▷"황사 때문에 봄이 결혼 시즌이라는 말은 옛말이 됐어요."-결혼정보업체의 한 관계자, 결혼을 앞둔 젊은이들이 황사로 인한 신혼여행 차질과 하객 감소 등을 이유로 봄철 결혼식을 꺼리고 있다며.

▷"임관 성적 위주의 서열제에 대한 반대가 없었던 것은 자존심이 강한 판사들의 성적에 따른 열등감을 인사권자가 자극, 말을 못하게 만들었기 때문."-정진경 서울지법 판사, 최근 법원 전산망 게시판에 띄운 글에서 법관인사제가 법관들에게 모멸감과 좌절감을 안겨주고 있다며.

▷"애국이 침묵을 의미하지는 않는다."-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각종 정책에서 실패를 저지른 부시 대통령의 실정에 반대의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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