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前회장 아들 체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9면

사채시장의 큰손 J씨의 아들 金모(32·무역업)씨의 뺑소니 사망 사고 혐의를 수사 중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12일 사고 사실을 알면서도 金씨가 대만으로 도주하도록 도와준 혐의(범인 은닉)로 모 대기업 전 회장 K씨의 아들(35)을 긴급체포했다.

한편 金씨의 가족들은 "대만에 머물고 있는 金씨가 억울함을 주장하며 자살을 기도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