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세금리 급등 국고채 3년물 연중최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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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정부가 재정의 균형집행과 금리인상을 통해 경기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연중최고치를 기록했다.

9일 채권시장에서 지표금리인 3년 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연 6.58%로 전날보다 0.06%포인트나 오른 채 마감됐다. 3년 만기 AA- 회사채 수익률도 0.06%포인트 급등한 연 7.30%를, 5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도 0.04%포인트 상승한 연 7.20%를 각각 기록하며 모두 연중최고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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