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여성"난 스페인王 사생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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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보르도(프랑스) AFP=연합]프랑스 국적의 한 이혼여성이 2일 후안 카를로스 스페인 국왕의 사생아라고 주장하며 법원에 친자확인을 위한 DNA 검사를 요구했다. 마리 조제 드 라 뤼엘(47)이라는 이 여성은 자신의 부모가 10대 때인 1953년 유람선에서 만나 사랑을 나눔으로써 이듬해에 자신이 태어나게 됐다면서 '부르봉 왕가 외모'를 입증하는 사진을 법원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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