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생활형편 좋아질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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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앞으로 경기와 생활형편이 나아질 것이라고 보는 소비자가 늘었다.

한국은행은 31일 전국 16개 도시 2천5백9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개월 후 생활형편에 대한 '소비자동향지수(CSI)'는 105를 기록했다.

CSI 105는 생활형편이 나아질 것이라고 예측한 가구의 비율이 그렇지 않다고 답한 비율보다 백분율로 환산할 때 5%포인트 더 많다는 뜻으로, 이는 2000년 1분기의 101 이후 2년 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

앞으로 1년간의 가계수입 전망에 대한 CSI는 전분기 99에서 108로, 6개월간 경기전망 CSI는 전분기 94에서 123으로 각각 높아졌다.

허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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