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 공원서 무료 대금교실 남산전시관도 재개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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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서울시는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에 무료 대금교실을 개설,운영한다.

매주 화요일(오후 6시30분~8시30분) 30명을 대상으로 대금의 구조·종류 등 이론과 연주자세·악보보기·손가락 짚기 등 기초연주법을 가르친다.

또 보라매공원은 이달부터 관리사무소에 인터넷 카페를 만들어 일반에 무료 개방한다. 인터넷 카페에는 컴퓨터 4대가 설치되며 개방시간은 10월까지 오전 9시~오후 6시,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는 오전 9시~오후 5시다. 1인당 이용시간은 1시간 이내로 제한된다. 02-833-5271.

한편 서울시는 남산 기슭 하얏트 호텔 맞은 편 남산전시관을 27일 재개장했다. 야외식물원과 가까운 남산전시관은 1백평 규모로 남산의 동식물·문화·사적지 등을 첨단 영상기기로 보여주고 황폐했던 남산이 푸르게 변한 과정을 소개한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이용할 수 있다. 02-771-6134.

안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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