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셔 獨외무 中인권 비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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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제네바=연합]요슈카 피셔 독일 외무장관이 2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인권위원회 연설에서 중국의 인권상황을 강하게 비판했다. 피셔 장관은 "사형제도가 남아 있는 중국 내 인권상황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 견해를 갖고 있다"며 "개신교 등 종교신자 박해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또 "티베트·위구르 등 중국 내 소수민족에 대한 자치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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