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건설은 20일 주주총회를 열고 허창수(許昌秀)전 LG전선 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에, 김갑렬(金甲烈·사진)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 신현주(申鉉周)사장은 대표이사 사장에 재선임했다. 許회장은 LG그룹 내부에서 具씨와 許씨 두 대주주 집안의 계열사 분할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許씨 일가가 맡기로 한 것으로 전해진 건설·유통·정유 부문 중에서 처음으로 건설 대표이사로 등재됐다.
◇LG건설▶부사장 황무성 맹원재 장봉호 박진규▶상무 허명수 김재연 우무현 송영남 황진팔 유건준 김인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