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가 펼치는 BBB(Before Babel Brigade·휴대폰을 통한 언어·문화봉사단)운동에 각계 각층의 참여가 계속되고 있다. 1차 참가마감일(20일)을 6일 앞둔 14일 현재까지 교수·은퇴자·회사원·학생 등 모두 1천3백51명이 참여했다. 언어별로는 영어 3백79명, 일본어 2백92명, 중국어 2백41명, 러시아어 1백10명, 이탈리아어 68명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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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자로는 고창순(70)가천의대 명예총장·이복형(70)중남미 문화원장·정치훈(70)중앙대 명예교수·이종업(71)전 모로코 대사 등이 참여했다. 김윤택(72)전 함부르크 총영사·최배식(69)전 요코하마(橫濱)총영사·황광한(65)전 로스앤젤레스 총영사·배상길(63)국제연구교류단지 소장 등 전직 외교관들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도영심(54·여)한국 방문의 해 추진위원장도 참여키로 했다. 都위원장은 "위원회 차원에서 BBB운동을 범국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참가신청 02-751-9282~3, 홈페이지 ngo.joongang.co.kr
홍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