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 대표팀이 그리스와의 B조 첫 경기(12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를 앞두고 10일 포트엘리자베스 겔반데일 스타디움에서 훈련하고 있다. 한국은 그리스전에 이어 17일 아르헨티나, 23일 나이지리아와 조별리그 경기를 치러 ‘사상 첫 원정 16강’에 도전한다. 11일 요하네스버그의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막전에서는 남아공이 멕시코와 1-1로 비겨 ‘개최국 첫 경기 무패’라는 월드컵의 전통을 이어갔다.
이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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