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진출국 맞히기 상품 발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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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가 월드컵 16강 진출국을 알아맞히는 상품을 발매한다. 스포츠토토(사장 최창신)는 4일 "문화관광부의 최종 승인이 남아있지만 월드컵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16강 진출국 맞히기' 상품을 오는 18일께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기존 축구토토도 전·후반을 구분하지 않고 최종 결과만을 알아맞히는 방식으로 바꿨으며 각 팀의 최종스코어를 알아맞히는 '스코어게임'도 신설했다.

한국월드컵조직위원회(KOWOC) 사무총장 출신인 최창신 신임 사장은 "스포츠의 재미를 더욱 만끽할 수 있는 방향으로 스포츠토토의 생활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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