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국회 사무총장에 권오을 전 의원 내정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4면

박희태 국회의장은 9일 국회 사무총장(장관급)에 한나라당 권오을(53·사진) 전 의원을 내정했다고 여권 관계자가 전했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이날 “박 의장이 권 전 의원을 사무총장에 사실상 내정했다”며 “권 전 의원에게도 이 같은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권 전 의원은 34세에 경북지역 최연소 도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15대 총선부터 경북 안동에서 내리 3선 했었다. 지난 대선 때 유세지원단장을 맡았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