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생산자 물가가 6개월 만에 오름세로 돌아선 가운데 설을 앞두고 제수용품값이 뛰고 있어 물가 불안이 우려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5개월 동안 하락세를 보였던 생산자 물가가 지난달에 전달보다 0.6% 올랐다고 5일 밝혔다. 채소류·과실류 등 농림수산품이 3.5% 올랐고, 공산품도 원화가치 하락으로 인해 0.3% 상승한 영향이 컸다. 농수축산물 가운데 채소류는 추위 때문에 출하량이 줄어 8.7% 올랐다.
허귀식 기자
1월 생산자 물가가 6개월 만에 오름세로 돌아선 가운데 설을 앞두고 제수용품값이 뛰고 있어 물가 불안이 우려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5개월 동안 하락세를 보였던 생산자 물가가 지난달에 전달보다 0.6% 올랐다고 5일 밝혔다. 채소류·과실류 등 농림수산품이 3.5% 올랐고, 공산품도 원화가치 하락으로 인해 0.3% 상승한 영향이 컸다. 농수축산물 가운데 채소류는 추위 때문에 출하량이 줄어 8.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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