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의 연례협의단이 다음달 25일 4일간 일정으로 방한,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 조정 등에 대한 연례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무디스는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1999년 12월 Baa2로 상향조정한 뒤 지난해 11월에는 향후 등급전망을 '긍정적(Positive)'으로 평가한 바 있어 이번 연례협의를 계기로 상향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재경부 김용덕 국제업무정책관은 "S&P가 지난해 11월 등급을 한등급 올려 무디스의 평가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정철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