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최경주 피닉스오픈 3R 컷오프 탈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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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27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TPC(파71.6천3백80m)에서 벌어진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 피닉스 오픈 3라운드의 주인공은 단연 존 댈리(미국)였다.

알콜 중독을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한 댈리는 이날 갤러리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5언더파를 몰아치며 합계 14언더파 1백99타로 4위로 뛰어올랐다.

PGA 통산 4승을 거둔 더피 왈도프(40.미국)는 16언더파 1백97타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한편 한국의 최경주(32.슈페리어)와 PGA 투어 최연소 멤버인 타이 트라이언(17)은 각각 2라운드 합계 1오버파와 6오버파로 컷오프 탈락했다.

정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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