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김병현 ML 구원 7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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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1면

김병현(2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메이저리그 구원투수 중 7위인 것으로 평가됐다.

24일(한국시간) 발간된 미국의 야구전문 주간지 베이스볼 위클리에 따르면 김선수는 출루 허용률과 장타 허용률을 합친 'OPS'가 0.583으로, 시애틀 매리너스의 일본인 투수 사사키 가즈히로와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

이 주간지는 김선수를 '새롭게 마무리를 맡은 투수'로 분류하고 지난해 마무리 투수 가운데 가장 낮은 피안타율(0.173)을 기록했던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투수 평가에서 마리아노 리베라(뉴욕 양키스)가 OPS에서 0.516으로 1위에 선정됐으며, 트로이 퍼시벌(애너하임 에인절스).키스 폴크(시카고 화이트삭스).롭 넨(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톰 고든(시카고 컵스).에디 구아르도(미네소타 트윈스)가 그 뒤를 이었다.

이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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