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D-9] 대표팀 최종 엔트리 확정 … 왜 23명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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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은 주전 11명에 포지션별로 이들을 대체할 1명씩을 복수로 선발토록 하고 있다. 주전들의 부상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부상 위험이 높은 골키퍼는 1명을 더 두도록 해 총 23명을 월드컵 최종 엔트리로 규정하고 있다. FIFA는 98 프랑스 월드컵 때까지는 22명으로 제한했지만 2002 한·일 월드컵부터 GK 1명을 더 뽑도록 규정을 바꿨다. 본선에 오르는 팀들은 필드 플레이어 20명과 GK 3명 등 23명의 최종 엔트리 명단을 2일 오전 7시(한국시간)까지 FIFA에 제출해야 한다. 이후라도 불가피한 부상이 발생하면 엔트리 교체가 가능하다. 이 경우 부상을 증명할 진단서를 FIFA에 제출토록 하고 있다. 엔트리 교체는 각 팀들의 본선 첫 경기가 벌어지기 24시간 전까지다.

노이슈티프트=최원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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