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매카트니 미국 슈퍼보울서 노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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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로스앤젤레스=로이터]폴 매카트니가 미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보울' 개막 행사에서 9.11 테러 희생자를 위해 추모곡을 부른다.

매카트니는 다음달 3일 뉴올리언스의 루이지애나 슈퍼돔 경기장에서 자작곡 '프리덤(자유)'을 부른다.

그는 "스포츠 팬의 한 사람으로 슈퍼보울에 참여할 기회를 갖게 돼 가슴이 두근거린다. 뮤지션으로서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는 올해의 슈퍼보울 개막행사에 내 음성을 보탤 수 있다는 것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3시간 동안 진행될 이 행사에는 머라이어 캐리.배리 매닐로 등도 출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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