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우림등 4곳 재래시장 구조개선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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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남대문.중랑 우림.구로 개봉 중앙.강남 삼익시장 등 재래시장 네곳에 69억여원을 투입해 구조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남대문시장은 의류 등 품목별로 거리를 조성하고 거리에 따라 다른 색상의 보도블록을 깐다. 조형물과 가로등을 추가 설치하고 간판은 정비한다.

우림시장의 경우 판매품목 등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하고 소방설비를 갖춘다. 개봉 중앙시장에는 주차장을 마련하며, 삼익시장의 상가 벽을 보수하고 전선공사를 한다. 이번 사업에는 시장마다 국비.시비.구비 등 17억여원이 투입된다.

안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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