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영화] KBS2 '택시2'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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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6면

택시2(KBS2 오후 9시20분) 뤽 베송이 각본과 제작을 맡은 ‘택시’의 속편.주인공 다니엘(사미 나세리)이 탄 푸조 택시의 최고 속도는 전편의 시속 2백20㎞에서 3백6㎞로 올라갔고,보조 날개를 달고 공중곡예를 선보이기도 한다.

택시기사 다니엘은 여자친구 릴리의 아버지를 태우고 프랑스의 테러 진압 노하우를 시찰하러 온 일본 국방장관을 영접하러 나선다.국방장관의 차를 갱단으로 위장한 경찰이 습격해 테러에 대처하는 전 과정을 몸소 체험케 하는 ‘닌자 작전’이 실시된다.

그러나 장관이 실제로 일본 야쿠자 조직에게 납치되면서 일이 엉망으로 꼬이게 되는데….

2000년작.원제 Tax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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