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레포트, 검색으로 잡는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 코난테크놀로지, 대학 및 대기업 인재개발원 두 곳에 독크루저e러닝을 납품
- 핑거프린트 추출과 문장과 문장의 1:1 비교를 통해 신속, 정확하게 베낀 레포트 솎아내

모사답안 검색이 온라인 교육 시스템의 필수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레포트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것이 보편화됨에 따라, 학습자가 제출한 레포트의 표절 여부를
가려내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것. 짜깁기한 레포트가 시스템으로 필터링 된다는 것을
학습자에게 인지시켜 정직한 과제 제출을 유도한다면, 학업성취도를 높이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코난테크놀로지www.konantech.co.kr, 대표 김영섬)는 모사답안 검색엔진 ‘독크루저e러닝’을 사이버 대학 한 곳과 대형 건설사 및 반도체 회사 인재개발원에 납품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제품의 수요처가 대학에서 기업에 이르기까지 범위가 넓어졌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코난테크놀로지가 개발한 '독크루저e러닝'은 학습자가 제출한 과제물의 표절 여부를 수 천 건의 레포트와 비교, 단 몇 초 만에 표절 여부를 밝혀낸다.
이는 문장이 가진 고유한 특성을 추출하는 핑거 프린트 방식으로 표절가능성이 낮은 문서를 우선 가려내고, 표절 여부가 의심되는 문서에 한하여 문장 대 문장으로 표절 여부를 비교하는 원천기술 덕분이다.

학습관리자는 표절로 분류된 문서의 짜깁기한 부분, 대상 문서 및 복제도(Reproduction ratio)를 시스템으로부터 보고 받는다. 사람이 일일이 과제를 대조해 표절 여부를 가릴 필요가 없고 표절 여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편리하다.

최근에는 이러한 모사답안 검색엔진이 과제를 평가하는 채점자 평가 의견의 모사 여부를 가리는 데에도 쓰이고 있다. 과제물에 매겨진 평가 의견의 모사 여부를 비교함으로써 평가자가 보다 성실히 평가에 임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코난테크놀로지 이진구 마케팅팀장은 "모사답안 검색엔진 도입은 표절 레포트를 적발, 처벌하는 수단보다 이를 시스템으로 미연에 막아 학업 성취도 향상을 돕는 필수적 교육 인프라 중 하나" 라고 밝히며 "사회적으로 표절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짐에 따라 대학과 같은 교육기관에 이어 기업도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적용 분야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 라고 밝혔다.

한편, 코난테크놀로지는 5월 28일(금) 부산에서 부산/경남/울산지역 대학교 전산부서를 대상으로 모사답안 검색엔진 독크루저e러닝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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