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미수다 에바 1살 연하 한국인 예비신랑 공개

중앙일보

입력

10월 16일 결혼 예정인 에바 포피엘(미수다). 그녀의 1살 연하 남편이 공개됐다. 27살의 레포츠 강사라는 그는 검은 피부와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훈남'이었다.

5월 25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 에바의 예비 신랑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녀는 "검은 피부에 근육질 몸매다. 레포츠 강사다운 모습이다. 이해심이 많고 너그러운 사람이다"고 설명했다.

혼인신고는 지난 3월 이미 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임신설이 돌았던 것. 그러나 외국에선 결혼 전에 혼인신고를 많이 한단다. 에바는 "아직 임신부가 아니에요"라고 밝혔다.

결혼식은 10월 16일로 예정됐다. 부모님 상견례 등의 일정 때문에 결혼날짜를 여유 있게 잡았다는 설명. 게다가 여름엔 수상스키, 겨울엔 스노보드 강사로 일하는 남편을 위해 가을에 결혼하기로 했다.

결혼식은 한국에서 한 번만 할 예정이다. 영국에서 따로 하지 않을 작정. 단 외국 친구들을 위해 6월께 따로 파티를 열 예정이란 설명이다. 한편 에바는 이날 방송에서 웨딩드레스를 골랐다. 크리스탈로 장식된 발레리나 스타일의 드레스였다. (사진= SBS 화면 캡처)

[뉴스엔]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