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당직 서열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최연희 제1정조위원장은 지난 17일 선관위가 주최한 '정책정당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당3역의 서열을 정책위의장-원내총무-사무총장 순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책개발 기능을 중시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현재는 당 살림을 맡는 사무총장에 이어 정책위의장-원내총무 순이다.
崔의원은 "국고보조금의 30% 이상을 정책개발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정책개발 책임자에게 전권을 부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선거시기엔 매일 한 건씩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정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