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택곤씨 출당등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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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민주당은 13일 진승현 MCI코리아 부회장과 신광옥 법무부 차관 간의 1억원 수수 과정에서 중개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최택곤씨에 대한 징계 절차에 들어갔다.

崔씨는 민주당 교육특위의 비상임 부위원장이다. 이치호 윤리위원장은 "현재 기초 자료를 수집 중이며, 崔씨가 해당행위를 한 것으로 판명되면 윤리위를 열어 징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당 총무국 관계자는 "부위원장직 면직이 우선적으로 검토되고 있지만 경우에 따라 당원 자격을 박탈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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