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대우차판매 채권단 7월 말까지 실사작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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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워크아웃(채권단 공동관리) 중인 대우자동차판매의 채권단은 회사에 대한 실사 작업을 다음 달 말까지 진행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채권단은 실사 결과를 토대로 7월 중순까지 대우차판매의 정상화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상화 계획엔 출자 전환과 감자, 자산 매각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대우차판매는 한동안 어음 대금을 결제하지 못해 부도 위기에 몰렸지만 주요 어음 소지자들과 만기 연장에 합의해 부도 가능성은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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