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대입 관심대학·주목학과] 동신대 보석공학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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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보석에 대한 감정.감별.디자인.가공.인조합성.평가 등을 두루 배운다. 내년도 졸업예정자 32명중 25명(80%)의 취업이 확정됐다. 졸업 이후 보석 도.소매업을 포함,무역업.보석감정업.세공업 등에 주로 종사하며 자유 전문직(보석감정사)으로 활동할 수도 있다.

전공 특성상 치밀하고 세심하며,정직한 성격이 요구된다. 또 물리.화학 및 디자인에 자질과 흥미를 갖춘 학생이 적합하다는 게 학교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대학원에 석사과정을 설치, 학문연구와 국제적 감각을 갖춘 전문가를 키우고 있다.

전국 규모의 보석가공 기능 경진대회 등에서 재학생들의 수상실력이 두드러진다. 내년도 신입생의 경우 의류신소재공학부로 통합해 1백50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수능성적 기준 평균점은 2백80점.

이 학부 연석주교수는 "매년 1억~2억원씩을 투자해 장비.시설을 확보하고 있으며 학교측에서도 특성화학과로 지정,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061-330-3241.

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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