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버스차로 위반 반포~서초IC 가장 많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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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서울 시내에서 버스전용차로 위반이 가장 많은 곳은 경부고속도로 반포IC~서초IC 구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버스전용차로 위반 단속건수는 4143건이었고, 이 중 2413건(58.2%)이 반포IC~서초IC 구간에서 발생했다. 반포IC 하행선에서 690건으로 가장 많았고, 반포IC 상행선 611건, 서초IC 하행선 606건, 서초IC 상행선 506건 등 이었다. 또 상계동 주공아파트 10단지 앞(327건)과 도곡동 한신아파트 앞(232건)도 위반 건수가 많았다. 버스전용차로를 위반하면 4만~6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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