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무 서울대 교수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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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김영무(金榮茂)서울대 교수가 지난 26일 오후 8시 폐암으로 별세했다. 57세.

고인은 1981년부터 서울대 영문과 교수로 재직했다. 90년 대한민국문학상(평론 부문)을 수상했으며 지난달 시집 『가상현실』로 제3회 백석문학상을 받았다.

유족은 부인 이정이(54)씨와 1남1녀. 빈소는 서울 청담성당이며 발인은 28일 오전 9시. 02-545-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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