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비아그라 중국서 밀수 폭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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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부산경찰청은 20일 중국에서 불법으로 제조된 비아그라를 대량으로 밀수입해 국내에 판매해온 혐의(약사법 위반 등)로 밀매총책 金모(49).밀매책 李모(47).소매책 郭모(43)씨 등 10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밀매총책 金씨 등은 1백20여차례에 걸쳐 중국을 오가면서 중국산 가짜 비아그라 2만4천여 낱알을 밀수입해 고속도로 휴게소.노점 등에서 판매해온 혐의다.

부산=정용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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