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tion English] If I were in…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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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미국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영어 표현이 결국 live english(살아있는 영어)다.그들은 “내가 네 입장이라면,차라리 이렇게 하겠다”라는 표현을 위 제목의 문장처럼 한다.

‘입장·처지’를 situation이란 단어에 국한돼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if You turn the table around’도 ‘입장을 바꿔 보면’의 뜻이다.

▨대화▨

A:Which university are you going to enter?

B:Well,I’m not sure yet but as a matter of fact,I’d like to go to USA.

A:Why? As you know,it is not safe anywhere in the USA now.

B:There are a lot of prestigious universities in the USA.

A:Even so,if I were in your shoes,I’d like to go to CANADA instead of the USA.

▨해석▨

A:어느 대학에 진학하실 예정인가요?

B:글쎄요,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실은 미국에 있는 대학에 가고 싶습니다.

A:왜요? 당신도 알다시피 지금 미국은 전 지역이 안전하지가 않아요.

B:하지만 미국에는 좋은 명문 대학이 많이 있으니까요!

A:그렇다 하더라도,내가 당신 입장이라면 차라리 캐나다로 가겠어요.

▨Tips▨

yet 은 ‘아직’의 뜻으로 not yet이라고 하면 ‘아직은 아니다’라는 말이다.

prestigious university는 명문 대학교를 말하는 것이다.미국에서는 대학에 들어갈 때 conditional admission이라는 것이 있는데 ‘조건부 입학’을 말하는 것이다.ESL은 English as a Second Language의 약자로 ‘어학 연수’ 과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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